[GARIZ] 게리즈 CB-LZMS 천연가죽 미러리스용줌백

[본 게시글은 2010-08-11 작성되었으나 기존 블로그에서 이사하여 재게시하였음]

올림푸스 PEN을 구매하면서 속사케이스도 함께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사케이스만으론 허전함은 뭘까..
올림푸스PEN은 휴대성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갖고다니기 쉬운 생각들을 하다보니 가방이 필요합디다..
요기조기 알아보다 발견한 미러리스 전용가방 "게리즈"

게리즈의 미러리스가방은 2가지가 존재하는데..
첫째로,,오직 카메라만 들어갈 수 있는 가방.
 둘째로,,예비렌즈 및 소품들을 넣을 공간까지 완비된 2단 가방.

둘의 가격차는 2배정도됩니다.
저는 2단으로 배열되어 있는 가방을 선택해서 구매했습니다.

가죽재질에 대한 느낌으론 구매 전 사진으로 본 제품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실제 크기가 생각보다 아담해서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편하게 활용가능합니다.
가운데 "미러리스"가 적혀있네요.ㅋ

가방의 윗면은 뚝딱이로 되어있습니다. 
처음엔 불편할 줄 알았지만 계속 열고 닫다보니 여간 편하더군요.
커버를 열어보니 조그만한 주머니가 있습니다.
sd카드메모리 자리로 적격이겠군요.^^ 

안을 자세히 보시면 렌즈가 관통되게끔 구멍이 나있습니다.
렌즈가 쏘옥 들어가고 카메라는 땅을 보고있는 자세죠.
수납은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관통렌즈구멍받침이 찍찍이로 되어있어서 언제든 뜯어내어 
일반 휴대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카메라의 수납방식도 찍찍이 위치를 조정하여 여러가지로 세팅가능합니다.

2단으로 구성되어 윗쪽은 카메라가 위치하고 
지금보시는 아래쪽은 바깥 지퍼를 열어서 사용합니다.
안에 렌즈를 넣고 위치를 고정할 수 있는 이동형 찍찍이고정대가 있습니다.
다른 줌렌즈를 넣었을 때 이리저리로 굴러다니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제 아이폰이 쏙 들어갑니다.ㅋ

까만 고무링 2줄이 배치되어 상상하신대로 사용가능합니다.ㅋ

이 하단면에 찍찍이가 박혀있어서 붙였다가 떼었다가.. 맘대로 요리가능합니다.

가리즈마크를 공들여 구성품에 포함시켜둔 이유인 즉..

이 뒷면을 열어제끼면..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자신의 연락처를 메모해둘 수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으나..
제게는 이런 사이즈의 일반가방도 없습니다.^^;
고로,, 엄청난 휴대성을 발휘해주고 있습니다.
일반 가방같으면서도 카메라도 넣을 수 있고.ㅋ
저는 주로 윗부분에 카메라
아래부분에 청소도구 및 핸드폰,지갑을 넣어둡니다.

솔직히 강력추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