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자동차

포르테 네비게이션 상단 매립 DIY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0. 30.

[본 게시글은 2010.1.23 작성 및 개시되었으나 기존 블로그에서 이사하여 재게시하였음] 

 

드디어 제대로 된 티스토리 블로거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리뷰인 듯 합니다.
이번 첫 리뷰는 제가 애용하는 기아 "포르테"의 사제 네비 상단매립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업체에 돈주고 매립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분해조립을 해보니, 왜 돈주고 했을까하는 엄청난 후회감이 밀려왔습니다.ㅎㅎ
헌데, 네비에 문제가 생겼더랬죠.
사용해보니 아이나비 K3+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뽑기를 잘못했더군요.ㅎㅎ
신호가 너무 늦게잡히고, 가끔 혼자서 멋대로 주행하길래 A/S를 보내기로 했죠.
A/S이후로는 5분걸리던게 켜자마자 3초안에 다 잡아냅니다. 위성도 4개였던게 7개이상 잡히고..

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헌데,, 헉,, 이거 어떻게 분해하지?  매립맡겼을때 저는 네비를 직접사서 갔기땜에 분해하면 따로 공임비를 받는다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소시적에 공부할때 땄던 정비자격증도 있는터라 앞뒤보지않고 그냥 분해를 해서 A/S보내고 다시 받은 네비를 직접조립해 보았습니다.

본 리뷰는 제가 직접 분해를 다해놓구선 리뷰의 필요성을 느껴서 조립을 하면서 하나하나 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리하여 리뷰는 마치 분해할 때처럼 리뷰를 하였으니 오해마시길^^

먼저 준비물은 작은 훼라, 3M양면테이프, 케이블타이, 십자드라이버, 종이테이프, 칼 입니다.

먼저 분해하기 전 모습입니다.

상단매립을 하기위해서는 통풍구와 산타페시아를 모두 열어야합니다.
지금 보시는 통풍구를 양쪽 다 빼셔야 합니다. 제게는 이게 제일 힘든작업이었습니다.ㅋ
훼라를 이용해서 빼시는데 절대 옆으로 쑤시지마시고 위 아래로 까딱까딱하시면서 빼시면 됩니다.
주변에 훼라자국이 남을 수 있으므로 종이테이프 등으로 보호면을 만든뒤에 작업하세요.

둘 다 빼셨으면 따로 정리해두시구요.

산타페시아를 열 때는 양 옆에 볼트가 2개씩 총 4개가 있습니다. 이걸 먼저 푸세요.


 

산타페시아 볼트를 제거후에는 훼라로 저 틈사이에 끼우셔서 산타페시아 각 모서리부분에 고정핀을 제껴줘야
합니다. 조심히 하세요.

산타페시아를 양옆으로 잡고 힘껏 당겨주시면 쭈욱 빠집니다. 그상태에서 상단 작업을 하셔도 무방^^
그런데,, 제가 깜빡 상단매립제 탈거작업사진을 놓쳤네요.
상단마감제에는 볼트가 2개 있습니다. 그거 푸시고 쭈욱 잡아당기시면 매립제가 분리됩니다.
이자리에는 원래 시계가 있던자리인건 아시죠?

이제 분해는 거의 완료된 듯 하고, 지금부터는 세세히 배선을 관찰해 보겠습니다.

시리얼은 눈가림으로 ㅋㅋ 각 배선들을 보고 계시는거구요. 저는 외장 스피커를 하나 추가해서 오른쪽에 이어폰 라인이 하나 더 있네요.

네비는 상단마감제에 고정이 되어있으므로 지금보시는 부분의 볼트를 먼저 풀어주셔야 탈거가 가능합니다.

 볼트 제거후에 매립제와 네비사이에 붙어있는 양면테이프를 제거하시면 탈거 완료~!
###조립시에 정말 주의하실점은 네비에 연결되는 라인 전부연결을 한 후에 매립제와 조립을 하세요.
   (조립 후 배선연결할려면 연결을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으니..)

매립제는 다음 조립을 위해서 3m양면테이프를 미리 붙여놨습니다. 빨칸필름만 제거하면 바로 부착가능.

이 부분이 바로 외장으로 뺀 SD카드 연장라인과 그 왼쪽에는 USB연장라인 구성입니다.
저는 케이블타이로 고정을 하였습니다.

네비를 제거하면 안에 네비전원을 위한 빨간 시거잭 커넥터가 보이시죠?
그 위에는 추가로 장착한 외장스피커(L)입니다. 스피커(R)은 더 아래에 숨겨놨죠.ㅎㅎ

 시거잭 커넥터에 하나는 네비전원, 다른 하나는 스피커 전원으로 해놨습니다.

요놈이 바로 매립이전에 시계와 연결되어 있던 전원커넥터입니다.
여기서 검은선과 노란선을 갈라서 아까 보신 빨간 시거잭커넥터의 전원을 딴 모습입니다.

산타페시아 바로 왼쪽 통풍구 안쪽에 장착한 나머지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외장 스피커를 이렇게 장착하면 외부적으로는 깔끔하여 좋습니다.
헌데, 너무 사운드를 높이지는 마세요. 웅웅거릴수도 있거든요.

이것으로 저의 첫 리뷰작을 마칩니다.
제 리뷰를 보신 분들은 매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혼자서 매립하는 그날까지 모두들 전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