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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아이사랑

아가방 라쿤 카시트 2011년형 다이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0. 30.

[본 게시글은 2011-07-19 작성되었으나 기존 블로그에서 이사하여 재게시하였음]

 

 

우리의 새식구를 기다리면서 준비한 아가방  라쿤 카시트예요.

카시트가 너무 다양해서 당췌 뭘 골라야 할지 고민되더군요.

아내가 "소비자고발 1위"제품으로 하면 참 좋겠다하여 알아보니

"다이치"에서 제작한 카시트가 바로 그거더군요.

1위 회사가 동점으로 "다이치"와 "순성산업"이에요.

모든 카시트가 대체로 잘 만들어졌지만 조금의 우위를 좀 더 따지다보니

순위까지 매겨지게 되었나봐요.

두 회사 모두 아가방에 제휴제품들이 있어서 집중해서 골랐죠.

다이치는 찾다보니 아가방,파코라반 두 곳에만 있는거같아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제가 구매한 제품은 다이치에서 제조한 "라쿤 카시트"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알고계신 분이 많아요.

이 제품이 다이치 듀엘 카시트라고 알고계신 분들 말에요.

듀엘 카시트가 1위한 제품이고, 라쿤은 그걸 만든 회사가 또 만든 제품이죠.

듀엘 카시트는 좀 더 비싸요. ㅜㅜ

이래저래하여 27만원에 구매한 라쿤을 소개합니다.





처음 집안에 모셔보는 카시트의 아우라..





 

카시트 옆면에는 각종 간단 매뉴얼들이 스티커로 붙어있어요.





 

뒷면은 가운데 끈의 여분들이 보이지 않게 깔끔 플라스틱으로 가려져 있어요.

만져보시면 알겠지만, 간단히 개폐됩니다.





 

앞보기용 뒤보기용을 위한 각도조절 세팅입니다.

파란글씨가 뒤보기용이에요. 신생아를 위한 세팅이죠.





 

카시트를 좌석에 장착할 때 안전벨트를 고정해주는 장치예요.





 

신생아~12개월까지의 뒤보기 사용을 하는 동안 아이의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는데

최적의 각도가 45도라고 하네요.

저 검은 화살표가 파란색존에 들어가야 딱이라고 합니다.

특히, 뒤보기자세로 장착시 안전벨트를 고정 후 이 장치에 결속되어 지나갑니다.





 

버클이 다 채워진 상태의 모습이예요.





 

저 한가운데 벨트조절레버가 있습니다.

저걸 꾸욱~ 눌러주면 조절이 쉽습니다.

첨에 뭘로 조절해야하는지 몰라서 한참 해맸습니다.ㅎㅎ





 

이제 시연에 들어가야죠?ㅎㅎ

모델은 아내가 직접 만든 핸즈제품 "몽이"인형이에요.
 
대형 몽이는 아직 덜 제작된 관계로..

몽이가 완전 흐뭇한 표정이네요.

라쿤이 맘에 드나봐요.ㅎㅎㅎ





 

프론트 정면에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거의 모든제품이 붙어있죠?

미관상 별로라고 생각하여 직접 떼어낼려다가 클날뻔..

이거 떼지마세요. 섬유망가집니다.ㅎㅎ





 

함께 포함되어 있는 목보호대입니다.





 

그리고, 이런 추가제품도 있는데 과연 뭘까요??

인터넷설명서에도 안나왔네요. 헐..





 

분석끝에..이것은 1년미만 유아의 머리가 카시트에서 놀지않도록

헤드부위를 좀더 조밀하게 좁혀주는 안전장치라 사료됩니다.

거의 99.9% 확신함..ㅎㅎ

저렇게 사진에서 보듯이 머리패드 뒤로 넣고 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인터넷설명서를 보기 전까진 전혀 몰랐던거..

바로 어깨패드라네요.

문제는 설명을 읽어봐도 과연 이게 필요한지 의문이거든요.





 

일단 뒷면 커버를 분리하고 어깨끈을 빼내어 요걸 끼워넣고 다시 채우면 된다네요.

그런데, 기존에 달려있는 어깨패드는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설명서가 너무 허술하네요.

동시에 사용하는 건 아닌듯하구요.

빨간패드를 빼내고 이걸 끼워서 사용하는지 확실하진 않네요.^^;

중요한건 까만 고무부위가 몸에 닿는 안쪽부위란 사실..!

근데,, 이걸 사용할 일이 있을려나..ㅡㅡ^

전체적으로 자세한 설명서는 아가방 홈피 고객센터에 있어요.

바로 "여 기" 클릭~!

전체적인 총평은 뭐 아직 사용안해봐서 못내리겠지만,

이미 사용하시고 계신 분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괜찮은 상품이라네요~!


선택은 본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