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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아이폰 보조배터리 : SC700U 배터리걱정 이제 끝~!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0. 30.


[본 게시글은 2011-04-30 작성되었으나 기존 블로그에서 이사하여 재게시하였음]


아이폰 3GS, 4G는 내장배터리,, 추후 나올 5G도 내장일테지..

어느덧 3GS를 사용한지도 벌써 1년 4개월여가 지났다.

이제 배터리가 그렇게 오래가지 않는 듯 하다.

불법배터리교체를 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

웹서핑을 하다가 회사동생과 요거에 꽂혀서 그만 지르고야 말았지..^^



SC700U 이거 상당히 맘에 든다.

일단 이 괴물을 설명하자면 용량이 무려 5600mAh

아이폰3GS 용량이 1219mAh니까 거두절미하고 풀충전 3번정도 가능하다.

실제 무게는 아이폰3GS보다 약간 가벼운 정도.

주위에 충전할 곳이 없는 무인도(?)이거나 충전할 시간이 없을 때 유용한 제품은 확실하다.



구성품은 배터리본체와 젠더3가지, IN충전잭, OUT충전잭, 주머니로 이뤄져 있다.



충전 램프는 4단계로 구분되어 있어서 눈으로 확인하기 간편하다.

태양광 충전시에는 SOLAR램프가 점등된다.

배터리 자체충전시에는 USB램프가 점등되는 것도 마찬가지.



이전에도 아이폰 대용의 배터리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요거보다 뛰어난 배터리는 아직 없는거 같다.

아이폰 자체에 보호케이스형식으로 나온 제품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그건 뭐 흉기에 가깝다.

이건 꼭 아이폰용 뿐 아니라 카메라 충전,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등의 휴대기기들의 충전에 특화되어 있다.



측면의 모습이다.
왼쪽부터 IN충전라인, OUT충전라인, 그리고 후레쉬램프가 위치하고 있다.



왼쪽 모서리에 버튼 2개가 위치한다.

윗 버튼은 누르면 후레쉬기능이 작동된다. 풀충전시 100시간이 가능하단다.^^;

아래버튼은 누르면 현재 배터리의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아이폰 등의 충전시에 이 버튼을 눌러줘야 충전이 시작된다.



이 제품의 후레쉬 기능은 첨에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실제 써보니 이거 완전 대박상품인 듯 하다.

밝기가 장난이 아니다.. 절대 직접 쳐다보지 말 것..ㅋㅋ


내 아이폰과 실제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아이폰의 보호케이스도 같이 껴있는 상태이다. 조금더 작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몇 년 후에는 절반만한 크기로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아이폰과 배터리를 연결하여 충전하는 중~!

다른 블로거의 말을 빌리자면 아이폰 방전상태에서 풀충전까지 1시간30여분 걸린단다.

이거 대박아닌가?ㅋㅋ

참고로 아이폰4는 범퍼땜에 더욱 전용 충전잭을 끼우기 번거롭단다.

하지만 고민할 거 없다. 

순정 충전잭을 꽂으면 된다.

솔직히 순정이 길이가 길어서 충전 중에 만지기도 편하다.



가장 중요한 점.. 바로 충전방법.

이 제품의 충전방식은 3가지로 나뉜다.

태양광충전, USB충전, 220V 충전

USB로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하면 한나절이 걸린단다..ㅎㅎㅎ

하지만 순정 충전기에 연결하여 요렇게 충전하면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빛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다 빨아당기는 SOLAR의 힘..

갈수록 시대가 진화하고 있어서 기쁘다..

태양광 충전은 하루종일 충전해도 풀충전을 할 수 없다..

고로,, 비상용이라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긴박할 때 정말 요긴하게 쓰여질 것은 확실하다..

문제가 있다면,, 항상 휴대해야 한다는거 ㅋ


이로써,,얼리어답터의 식구가 늘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