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2011-01-13 작성되었으나 기존 블로그에서 이사하여 재게시하였음]
낙원상가에 기타를 구입하러 갔드랬죠.
취업하면서 고향에 기증하고 온 이후로 2년여동안 기타를 못봤는데,,
아내가 문득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말에 냉큼^^
취업하면서 고향에 기증하고 온 이후로 2년여동안 기타를 못봤는데,,
아내가 문득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말에 냉큼^^
예전에 군대있을 때 아는 분 통해 낙원에서 판매하셨던 그분을 찾아가서
찾아온 이유를 말했더니 이걸 추천해주셨죠.
콜트와 비교했을 때 정말 몇 초만에 결정.
45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이 기타는 팔러 바디입니다.
팔러(Parlor) 바디는 O형바디 또는 레이디스바디라고도 합니다.
팔러는 바디와 폭이 가장 작은기타에 속합니다.
울림이 비교적 작은 반면 고음대의 소리가 강조되고 미세한 음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주기 때문에 핑거스타일 연주자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아르구스는 울림또한 강조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 자신에게만큼은 가치있겠다 여겨진거죠.ㅋ
검색을 했는데 "아~ 정보가 안나오네"
알고봤더니 이제 금년 1월 낙원상가에 풀리기 시작한 명기였던 것..
낙원 형님이 후회없을 거라고 말하는 이유를 이제 알거같네요.
넘 맘에들어서 피크가드 붙일거냐고 물어보는데 바로 "NO~!"
아르구스를 접하고 소리에 놀라고 디자인에 놀랐던 기억이 좀 오래오래 갈듯합니다.
기타는 오로지 "콜트"가 최고지~ 했던 저도..
이제 아내와 아르구스로 놀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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