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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자동차

몬스터 게이지 및 추가 장착한 옵션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0. 30.

[본 게시글은 2014-12-10 작성되었으나 기존 블로그에서 이사하여 재게시하였음]

 

 


산테페DM을 탄지도 2년이 다되갑니다. 리뷰하는거 참 좋아했는데 블로그 접은것도 2년이 다되어가네요.ㅎㅎ


이번에 몬스터게이지 구매해서 장착했습니다.


M포인트가 남아돌아서 현금 조금 보태서 M포인트몰에서 구매했네요.


구매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제 차량에 TPMS가 장착되어 있지만, 개별 공기압은 알 수가 없어서 고민하던 중에


횐님 중 어떤 분이 알려주시더군요. 


2014년 7월식 싼디부터는 개별 공기압 표기가 되지만,  이전식은 TPMS가 되있어도 공기압 부족 경보만 들어옵니다.


업그레이드할 비용은 당연히 계기판 교체 비용이라고 하네요.


근데, 몬스터게이지를 장착하면 개별 공기압을 볼 수 있다는 얘기에 달게 되었죠.


이 뿐만 아니라, 개별 타이어 온도까지 나오니 금상첨화네요.


DPF 터지는 타이밍도 알 수 있고, 주행시마다 연비에 따른 유가정보 자동계산으로 주행에 총 내 돈이 얼마나


기름값에 들어갔는지 알 수 있어서 기대 했던거 보다 재미가 쏠쏠하네요.


저는 공기계를 데이터쉐어링으로 개통시켜서 몬스터게이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솔직히 필요없긴 하지만, 2가지 부문에 필요하긴 합니다.


첫째, 한국석유공사에서 공시하는 기름값이 갱신되어 계산의 기준이 매일 바뀌고

둘째, 별 의미는 없지만, 싼디 사용자들 간의 연비 순위를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제가 아는바로는 이렇습니다. 잘못 알고있는거라면 정정 요청 부탁합니다.


개발자께서 적은 글을 보았는데, 추후 데이터필요없이도 자기가 주유하고 그 가격을 입력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미리 알려드릴 좋은 팁이 있는데요.


본인의 차량에 크루즈컨트롤 옵션이 되있다면, 크루즈를 켜기 전 상태에서 위아래 조작버튼으로 몬스터게이지를


원격 조정할 수 있습니다.


스틱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5페이지 정도되는 화면이 쓰윽쓰윽~ 바뀝니다.


정말 편합니다. 이게 호환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강추입니다.

 

 

게이지 장착 사진입니다. 장착할 때 커넥터를 미리 약간 탈거해서 뒤로 빼면, 퓨즈커버가 쉽게 닫힙니다.


블박 2개를 비롯해서 이거저거 몇개 장착한게 있어 배선이 너저분하네요. ㅎㅎ


사용 전류는 주행 중 72mA정도,  상시주차시에는 시동OFF 후 10분정도 후에 절전모드에 진입하여 10mA정도


소비된답니다. 일반 순수한 자동차의 암전류가 30mA정도인걸 보면, 뭐 상시전원이라 하기도 뭐하네요.ㅎㅎ


사진이 아래부분에 조금 잘렸는데 차량에 1채널 블랙박스를 앞 뒤로 2개 사용 중입니다.


고놈들을 개별로 ACC/상시로 전환 가능한 스위치에요. 파워매직프로플러스입니다.


요즘은 파인세이퍼가 유행인가 보더군요.  그래도 전 스위치가 확실히 2개로 나눠져있어서 나름 편하네요. 

 

 

현재 CD거치대에 공기계를 장착하여 몬스터게이지와 블루투스 통신으로 사용 중입니다.


시거잭에 USB충전기를 꽂아 폰으로 연결하고, 파워런 어플로 설정하면, 시동시 자동으로 몬스터게이지가 실행되고,


시동을 끄면 몬스터게이지도 종료됩니다. 


다른 분들은 Tasker(?)를 추천하시던데, 저는 루팅 안하고


순정 초기화 상태에서 파워런으로 써도 공기계 배터리가 100%상태에서 하루 지나도  80% 아래로 내려가지 않네요.


그리고 또 주행하면 충전되니 나쁘지 않은듯합니다. 노트1 공기계는 3년되었고, 배터리는 1년된거에요.ㅋㅋ


원래 룸밀러 옆(유리 윗부분)에 장착하려고 마이크로5핀케이블과 안쓰는 소켓과 납땜까지 준비했는데,


유리에 장착하려고 싸구려 거치대를 늦게 구매 후 직접 대어보니 운전하다 머리에 닿을거같더라구요. ㅋㅋ


마그네틱 타입은 가끔 추락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겔타입으로 샀던 건데...ㅜㅜ


운전석 바로 옆은 사이드미러에 비치거나, 주행 중 눈에 좀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위치를 고민하다가 CD거치대를 발견했는데, 이거 진짜 물건이더군요.


주행 중 시야각을 전혀 가리지 않습니다.


제가 센터페시아 상단에 뭐 있으면 에어백 작동시에도 위험하고해서 깔끔한거 좋아합니다.


센터페시아 윗 쪽이 운전석에 앉았을 때 가리는 부분이 없을정도로 시야각 면에서 좋네요.


진작에 CD거치대로 할 걸 그랬어요.  요놈으로 장착한 사진입니다. 

 

 

한가지 찝찝한 것은 충전 배선이 돌출되어 좀 그렇긴 합니다.


에어컨통풍구에 배선을 넣어 밑으로 뺄까 고민도 했지만, 그것도 미관상 마찬가지가 될 듯 하여 그냥 사용하기로 했죠.


 

CD거치대는 2단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1차로 높이 조절을 하고, 2차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어 편하네요.


그리고, CD를 사용하면서 쓸 수 있다는 점도 괜찮아요. 뭐 거의 CD는 안듣지만,,


 

짧은 주행에도 공기계에 빡쉰 전원공급을 해서 배터리를 채워줄려고 일부러 쎈놈으로 사서 달았습니다.


2.4A짜리면 탭S시리즈 충전기보다도 쎄죠. 아무튼 가격도 싸고(4000원정도였나..)빨리 충전되서 좋더라구요. 


 

이건 CD거치대 직전에 구매한 싸구려 거치대에 꼈던 사진인데,,


제 출퇴근 거리가 평지주행으로 15분거리 10.8km됩니다. 주행해서 파킹한 이후에 찍은 스샷이에요.


시속 80km주행에 신호등도 총 3개만 거치면 되서, 연비주행에 충실할 수 있어요. 측정연비와 유류비가 감동일 뿐입니다. ^^;


세부적인 여러 화면이 있긴하지만, 워낙 판매사이트에 상세히 적혀있어서 따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차량 외부에는 캘리퍼 도색이랑 사이드스텝 장착 외에는 돈을 들이지 않았는데,


차량 내부는 좀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데쉬보드 커버도 무조건 쎄무(실크) 정도는 써야 직성이 풀려서..ㅎㅎ


바닥은 카마루 매트로 교체해서 물티슈로 쓰윽~ 닦으면 청소 끝..   아무튼.....


제 차량과 아내 차량에 AIR100 smart 에어컨 살균기를 달아놨습니다.


싼디는 출고되자마자 달았구요. 이제 2년 다되가는데 정말 쾌적합니다.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기능이 차에 내장되어 있지만, 솔직히 이전 차량도 마찬가지로 곰팡이 냄새만 쩔었어요.

 

이오나이저는 처음엔 플라시보 효과에 기분만 났을 뿐 너무 효과가 미미해서 속은 기분.. 


발명하신 분 말씀으론 상시로 8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충분하죠?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서 올려봅니다.


손가락 길이만한 자외선 살균기 2개가 에어컨 에바 속에 뚫어서 장착되는 장치인데요.


작동되면 정말 작동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을테지만, 저는 냄새로 느껴지더군요.


농담하는게 아니고, 일명 가정용 도깨비방망이라고 부르는 퓨라이트 자외선 살균기를 갖고있는데,


가끔 침대 매트리스 이불털이 청소기로 빨아내기 전에 살균기를 돌립니다.


돌린 직 후 매트리스 향을 맡아보면 특유의 자외선 살균 향이 있거든요.


그 자외선에서 살균되는 향이 Air100에서도 느껴져서, 아,, 작동되고 있구나 합니다. ㅋ 


에어컨이란게 참 관리하기 힘든 장치잖아요. 여름엔 정차 이전에 미리 A/C끄고 송풍시켜 말려야 했는데,,


이걸 장착해서 사용해보니 말릴 필요가 없네요.  제 차에서 제일 돈값하는 장치에요.


모드는 4가지 정도 되고, 주행중엔 대부분 계속 살균되고, 주차 중엔 2분씩 12회 살균되는 모드를 주로 씁니다.


겨울엔 지하주차장이 없으면 요것도 생각보다 방전 대비를 하셔야하긴 합니다.


장기 주차 때엔 블랙박스 처럼 전원스위치를 OFF하면 됩니다.


보통 블랙박스 상시사용전류가 200mA에서 400mA정도 되는걸로 아는게 이 제품은 400mA 소비됩니다.


그래도 작동 주기모드 설정이 되기때문에 실제 소비되는 전류는 그 이하일겁니다.


가격은 공임비까지 19장 정도 했던거 같네요.  직접 해볼려다가 공구가 커브드릴까지 필요해서 포기 ㅜㅜ


새 차가 아닐 경우에는 에바크리닝을 한 번 거친 후에 장착하면 따봉입니다.


안그럼 중고차는 냄새 뺄려면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어요.ㅎㅎ

 

 

 

마지막으로 요건 EGG 볼트게이지입니다. 시동 ON상태의 전압이네요.


저는 주로 탑승 전에 유리 밖에서 한 번씩 볼트 전압을 확인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상시전원으로 퓨즈박스에서 따서 장착했구요.


동절기 때 유용하죠. 대충 밖에서 유리로 보고 11.8V 뜨면, 아... 시동걸기 빡쉴 수도 있겠구나. 미리 생각합니다.


주행 중에도 충전 및 전기사용량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몬스터게이지와는 또 다른 사용팁이 생기는거죠.


몬스터게이지에 나오는 배터리상태는 전체적인 배터리 %를 확인가능하지만 시동off되면  현재 몇 V인지도 알 수 없거든요. 



대충 이정도만 꾸며서 다닙니다.  튜닝의 신들을 볼 때면 저는 해변의 모래알에 지나지 않습니다.ㅎ